명란 안카케 우동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의 ‘은둔식달’ 코너에서는 명란 안카케 우동 달인 이창호 씨가 소개됐다.

일본식 우동을 하는 달인은 다양한 비법으로 손님들의 입맛을 끌고있었다. 우동에 부드러운 달걀 육수와 명란 고명이 더해져 고소한 맛을 자아낸다.

여기에 쫄깃한 면발이 손님들의 감탄을 자아내는 것. 국물맛 역시 일품이다.

특히 달인은 특급 비결에 대해 숙성 방법을 꼽았다. 바지락 숙성 반죽에 다시마로 감싼 명란을 건고추와 함께 반죽에 묻어둔다.

이렇게 몇 주 정도 상온에서 숙성하면 다시마의 진액이 명란젓에 흡수되면서 더욱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특히 육수에도 훈연 고등어를 사용, 더욱 깊은 맛을 자랑한다.

한편 이 맛집은 전북 전주시에 위치한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