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아는형님 방소오하면
사진=JTBC 아는형님 방소오하면

EXID 혜린이 '아는형님'에서 멤버들 몰래 아르바이트를 했었다고 밝혔다.

8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 EXID가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혜린은 멤버들끼리 "'위아래'가 안 되면 뭐 할래? 이런 얘기도 했다"며 "그때는 2년 동안 아무 스케줄이 없다 보니까 나는 학식을 먹는데 우리 멤버들은 라면만 먹었다. 학교 앞에는 저렴한 먹을 거리가 많으니까 사서 줬다. 그것도 부담이니까 멤버들 몰래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하니는 "그땐 모르고 있다가 나중에 라디오에서 말했다. 많이 미안했다"고 전했다.

또 "힘든 시기를 어떤 마음으로 버텼어?"라는 질문에 정화는 "우리 팀의 모토가 '즐거웠으면 됐어'다"라고 긍정적인 면모를 보였다.

혜린 역시 "힘들었다고 생각 안 한다. 즐거웠던 추억"이라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JTBC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윤정희 기자 jhyu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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