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화 '품행제로' 스틸컷
사진=영화 '품행제로' 스틸컷

오늘날 배우 류승범을 만든 영화 '품행제로'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7일 오후 방송한 JTBC '방구석1열'에서 변영주 감독은 '품행제로'의 류승범을 언급했다.

변영주 감독은 "'품행제로'를 통해 '류승범의 시대'가 열렸다. 이전까지는 조연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던 그였다면 이 영화 이후 캐스팅 1순위가 됐다"고 말했다.

'품행제로'는 지난 2002년 12월 27일 개봉한 코미디 작품으로, 류승범 임은경 공효진 등이 주연을 맡았다. 문덕고 최고의 주먹 중필이의 황당무계한 영웅담을 담았다.

조근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이 작품은 24회 청룡영화상에서 신인남우상, 여우조연상, 신인감독상을 비롯해 2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에서 신인 여우상 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유지철 기자 tissu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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