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성수점 주차장 5층에 위치한 초급속 전기차 충전소 '일렉트로 하이퍼 차져 스테이션'에서 모델들이 전기차 충전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이마트 제공
이마트 성수점 주차장 5층에 위치한 초급속 전기차 충전소 '일렉트로 하이퍼 차져 스테이션'에서 모델들이 전기차 충전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이마트 제공

이마트 주차장이 초급속 전기차 충전소를 비롯해 셰어링카 픽업, 공유 주차장 등 새로운 공유경제 플랫폼으로 변신하고 있다.

이마트는 교통관리 시스템 업계 1위 기업인 ‘에스트래픽’과 함께 이마트 6개점(성수점, 킨텍스점, 광산점, 제주점, 신제주점, 일렉트로마트 논현점)에 집합형 초급속 전기차 충전소 ‘일렉트로 하이퍼 차져 스테이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어 24~28일에는 수원 광교점과 죽전점에 플래그십 충전소 격인 ‘시그니처형’ 일렉트로 하이퍼 차져 스테이션을 여는 등 앞으로 매년 30개점 이상씩 초급속 충전소를 늘려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이마트는 셰어링카 업계 대표 업체인 ‘딜카’, ‘쏘카’와 협업해 셰어링카를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거점을 내년까지 총 100개점으로 확대하며 럭셔리 렌터카 서비스 및 공유주차 서비스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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