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방탄소년단 다큐멘터리 '번 더 스테이지:더 무비'가 전 세계 196만 관객을 동원했다.

6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15일 전 세계 40여개 국가 및 지역에서 동시 개봉한 영화를 본 관객이 전 세계 196만을 넘었다다고 밝혔다.

이 영화는 2017년 방탄소년단의 19개 도시 해외 투어 현장과 무대 뒤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국내에서는 CGV가 단독 상영해 개봉 3주 만에 31만명을 불러모았다. 음악 다큐멘터리 개봉작 가운데 최다 관객 기록이다.

방탄소년단 팬덤 아미를 중심으로 영화를 한 번 이상 보는 'N차 관람' 열풍이 불면서 재관람률은 10.5%에 달했다.

한편 해외에서도 북미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10위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포브스는 ‘비틀스로부터 55년이 지난 지금, 방탄소년단의 할리우드 순간이 오다‘는 제목의 기사로 영화를 소개했다.

윤정희 기자 jhyu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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