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사 베스파는 모바일 RPG '킹스레이드'가 새로운 영웅과 함께 크리스마스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6일 밝혔다.

먼저, '킹스레이드'의 모험에 합류한 영웅은 '어둠을 삼키는 눈 니아'로 제국 남부에 존재하는 어둠의 밀림에 살고 있는 크라카슈 부족의 족장이다.

'니아'는 먼 과거 조상으로부터 마수의 피와 석화의 마안을 이어 받았으며, 밀림을 침범하는 침입자는 하나도 남김없이 사냥한다. 마치 맹수와 같은 빠른 움직임과 날카로운 공격을 자랑하는 '니아'는 막강한 사냥 능력 외에도 일정시간 상대를 굳어버리게 만드는 석화의 마안을 사용한다.

더불어 '킹스레이드'의 핵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오르벨 왕국이 눈 내린 겨울 왕국으로 변화하고, 오르벨 중심가에는 크리스마스 던전이 생성된다.

총 3종으로 구성된 크리스마스 던전은 특수 재화인 산타 쿠키를 소모해 입장할 수 있으며, 던전에서 획득한 아이템을 모아 크리스마스 트리를 완성시켜 추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모든 크리스마스 던전을 클리어하면 숨겨진 크리스마스 던전이 등장하며, 티어 7 이상의 장비 아이템이 클리어 보상으로 주어진다.

이외에도 소니아, 미리안느, 리카르도, 루시아스의 크리스마스 코스튬이 새롭게 선보였으며, PvP 콘텐츠 '영광의 리그'와 길드 토벌전, 모험 알림판 등의 게임 콘텐츠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개선됐다.

이상원기자 sllep@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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