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차 우수 협력사에 지급해온 인센티브를 처음으로 2차 우수 협력사까지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DS부문 상주 2차 협력업체 89개사 대상으로 43.2억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기로 했으며, 이는 삼성전자가 지난 8월 발표한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방안' 관련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1차 우수 협력업체 140여개사에 654억원을 지급했고, 여기에 1, 2차 우수 업체 추가선정과 지급기준 확대를 통한 100~200억원 증액을 감안하면, 협력사 인센티브는 최대 897억원이 될 전망이다.

협력사 인센티브 제도가 도입된 2010년 이후 삼성전자가 협력사에 지급한 인센티브 누적 총액은 총 3,124억원이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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