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 코리아(대표이사 루크 리)는 29일 독립적인 컬러 믹싱, 밝기 제어 및 절전 모드를 통합한 새로운 LED 드라이버 제품군을 출시했다. LP5018, LP5024, LP5030 및 LP5036은 매끄럽고 선명한 색을 재현하고 시스템 전력 소모를 줄여준다.

이들 신제품은 업계 최초로 사람이 들을 수 있는 범위보다 높은 29kHz 디밍 주파수를 제공하여 휴대용 전자기기, 빌딩 자동화 및 가전제품과 같은 HMI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에서 조명 디밍 시 흔히 발생하는 잡음 제거를 도와준다. 또한 개발자는 디바이스에 통합된 12bit PWM 발생기를 사용해 표준 펄스 폭 변조(PWM) 솔루션보다 더 매끄러운 색상과 밝기 레벨 조정을 구현할 수 있다.

통합된 절전 모드는 전력 소모를 기존 디바이스의 통상적인 9mA에서 단 0.01mA로 대폭 감소시켜 대기 모드에서 전체 시스템 효율을 향상시킨다.18, 24, 30 및 36채널 옵션은 독립적인 컬러 믹싱과 밝기 제어를 제공하며, 3개의 통합된 프로그래머블 뱅크는 소프트웨어 코딩을 간소화하고 손쉬운 설계를 제공한다.

TI가 개발한 독립적인 컬러 믹싱, 밝기 제어 및 절전 모드를 통합한 새로운 LED 드라이버 제품군
TI가 개발한 독립적인 컬러 믹싱, 밝기 제어 및 절전 모드를 통합한 새로운 LED 드라이버 제품군

개발자는 LP50xx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하여 LP5018, LP5024, LP5030 및 LP5036 LED 드라이버를 쉽게 구성할 수 있다. 엔지니어는 LP5024EVM 및 LP5036EVM 평가 모듈을 사용하여 설계를 바로 시작할 수 있다.

다양한 LED 링 조명 패턴 레퍼런스 디자인을 사용하여 정전압 전원으로 완제품을 위한 정교한 조명 패턴을 구현할 수 있다. 이 설계는 2개의 LP5024 LED 드라이버를 사용하여 주변 조명 상황에서 명암비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밝기를 동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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