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AREX)는 지난 28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하는 제44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서비스품질 우수상’ 부문 최고상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전국의 서비스 운영기관과 기업체를 대상으로 ‘서비스 경영활동 및 성과’ 등 총 3개 분야 26개 항목에 대한 서류평가와 전문가 현장평가를 거쳐 국가포상위원회 최종 심의를 통해 선정됐다.

공항철도는 공항연계 기능뿐만 아니라 도시철도, 관광철도의 3가지 기능을 수행하는 핵심 교통수단으로서 △직통열차 키즈칸(어린이 동반석) 운영 △교통약자(임산부)석 캐릭터 인형 비치 △사회적 약자 배려 인증마크 3종 획득 △고객감동을 위한 VOC 3.0 운영 △해피콜 서비스 △고객 모니터링단 운영 등을 통한 공항철도의 고객중심경영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28일 코엑스에서 김정국 부사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8일 코엑스에서 김정국 부사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또한 올해 9월 현장 모니터링을 통한 실시간 현장개선과 협력사 동반성장 시스템 구축을 통해 ‘고용친화 모범경영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공정거래위원회(한국소비자원)에서 주관하는 고객중심경영 인증(CCM)과 산업통상자원부(한국서비스진흥협회)에서 주관하는 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SQC)을 받은 전국 최초의 철도운영기관으로 대외적인 신뢰를 확보하고 있다.

공항철도 김정국 부사장은 “대한민국과 세계를 연결하는 관문 철도로서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국민들이 편안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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