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마이크로닷 SNS
사진=마이크로닷 SNS

마이크로닷 부모사기 논란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루머로 떠돌던 사건에 마이크로닷은 법적대응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강경한 입장을 보인지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등장했다.

지난 19일 한 커뮤니티에는 마이크로닷 부모님이 충북 제천의 한 마을에 살면서 주민들의 돈을 편취해 도주했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돼 논란을 일으켰다.

처음 커뮤니티에 해당 사건이 게재된 후 마이크로닷 측은 "사실 확인 결과 해당 소문은 사실무근이다. 현재 명예훼손 등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이후 마이크로닷 부모가 20년 전 수억 원대 돈을 빌리고 잠적한 혐의로 경찰에 피소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은 더욱 가중됐다. 여기에 마이크로닷 아버지에게 사기를 당했다는 피해자의 인터뷰까지 공개됐다.

이런 상황에서 마이크로닷 측은 연락이 닿질 않고 있는 상황이다. 마이크로닷 측은 20일 변호사를 통한 입장 발표를 예고한 채 묵묵부답인 상황이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