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펍지주식회사(대표 김창한)와 ‘KT 5G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트리트 챌린지’ 전국 예선을 마치고 지스타(G-STAR) 2018에서 최초로 ‘5G 기술’을 적용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대회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KT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국제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2018’ ‘KT 5G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트리트 챌린지’에 무선에는 ‘KT 5G 기술’을, 유선에는 최근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 ‘10기가 인터넷’을 적용했다. 두 통신망은 쾌적한 게임 환경을 제공하고 경기 생중계를 올레 tv 모바일, 유튜브 등 7개 온라인 플랫폼으로 생생하게 송출했다.

이번 ‘KT 5G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트리트 챌린지’ 행사에는 전국 14개 지역 현장에 약 7,000명이 대회에 참가했으며, 50만 명 이상의 현장 관람객과 온라인 방송을 통해 약 150만 명 이상의 시청자가 함께했다.

KT와 펍지주식회사가 부산 벡스코 제 1전시장에 마련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경기장에서 KT 5G 기술이 적용된 와이파이(WiFi)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KT와 펍지주식회사가 부산 벡스코 제 1전시장에 마련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경기장에서 KT 5G 기술이 적용된 와이파이(WiFi)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부산 벡스코 제 1전시장에 마련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경기장은 100부스(약 300평) 규모로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현장 예선 및 한국 대표 선발전을 진행했다. 예선에는 레나, 윤루트, 딩셉션 등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중계진으로 나섰고, 18일에 열린 최종 한국 대표 선발전에는 박상현 캐스터와 김동준, 김지수 해설이 참여했다.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뽑힌 최종 4명의 플레이어에게는 순위별 상금과 함께 오는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글로벌 파이널 대회 ‘PUBG MOBILE STAR CHALLENGE’ 참가권 및 항공∙숙박권이 주어졌다.

한편, KT는 이번 행사를 통해 초저지연, 초고속, 초연결이라는 5G의 특성과 KT의 앞선 5G 기술력을 알렸다. KT 마케팅부문장 이필재 부사장은 “앞으로 KT 5G를 통해 언제∙어디서나∙누구나 빠르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의 시대를 앞당길 것”이라며, “배틀그라운드의 차별화된 게임 요소와 완성도 높은 스토리가 KT 5G를 만나 차원이 다른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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