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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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강서구 주차장 살인사건을 추적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강서구 주차장 살인사건의 진실을 파헤쳤다.

주말을 보내고 한주가 시작된 어느 월요일 아침. 사건 현장을 목격한 경비원은 출근길에 이상한 광경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그는 "차가 와서 서있었고 칼이 떨어졌고 머리는 이쪽에 있고 휴대전화도 떨어져있었다"고 말했다. 자동차와 자동차 사이 비좁은 틈에 쓰러져있던 것. 이에 주민이 119에 신고, 구급대원이 도착했지만 이미 숨은 끊어진 상태였다.

구조대원은 "환자분을 봤을 때 칼이 보여서 사고라고 생각했다. 복부, 우측 쇄골, 목 그 사이에 자상, 턱, 왼쪽 손 쪽에 자상 흔적이 보였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경찰측은 "CCTV를 보면 여자분이 먼저 걸어가고 남자가 걸어가다가 불빛이 번쩍한다. 차 문이 열린거다. 그때 다시 뛰어가는 장면이 목격됐다"고 말했다.

CCTV에는 새벽 4시부터 시작됐다. 여자가 출근길에 아파트에서 나와 차 문을 열자 남자가 13번 칼로 찔렀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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