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그룹 스페이스에이 '성숙'이 화제다.

1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스페이스에이의 '성숙' 가사가 퀴즈로 출제됐다.

이날 스페이스의 '성숙' 노래가 나오자 멤버들은 전원 자신만만해했다. 하지만 곧이어 헷갈리는 가사에 피오는 멘붕에 빠졌다.

특히 키는 "더러워서 진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스페이스에이 '성숙' 가사는 다음과 같다.

괜찮아 나의 걱정은 하지도 마
어차피 떠나갈 사람이면
너없이 혼자 울거라고 믿었다면
미안해 조금도 울 생각 없는걸
누구나가 다가간다면 이별에 무릎끓은 그 꼴은 없다
누구나 한번쯤은 헤어져
어떻게 이별없이 살아
우리는 조금 일찍 왔을 뿐
사랑이 끝난것은 아냐
살다가 만약 인연 닿으면
그때 또다시 만나면 돼
세상이 끝난것도 아닌데
왜 그리 슬퍼하는 거야
One baby two baby three baby
다시는 못볼 사이라해도
한번만 나를 위로 좀 해줘
사랑하지만 이별이라면 받아들여야 하잖아
괜찮아 너를 달래며 웃었지만
사실 나 너보다 자신없어
하지만 끝내 헤어져야 한다기에
이별이 쉽도록 눈물을 참을 뿐

Spaca A rewind
그렇게 어린애처럼 울지좀 마
나까지 손잡고 울지 몰라
이렇게 애써 참고 있는 나를 위해
미소를 보이며 내곁을 떠나줘
너와 나 처음해 본 사랑에
이별이 어려운 걸 알아
하지만 다른 시간 다른 곳
더 좋은 날도 있을거야
다시는 못볼 사이라해도
한번만 나를 위로 좀 해줘
사랑하지만 이별이라면 받아들여야 하잖아
괜찮아 나의 걱정은 하지도 마
어차피 떠나갈 사람이면
너없이 혼자 울거라고 믿었다면
미안해 조금도 울 생각 없는걸

괜찮아 너를 달래며 웃었지만
사실 나 너보다 자신없어
나까지 너의 손목잡고 울 수 없어
이별이 쉽도록 눈물을 참을 뿐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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