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생명 차태진 대표가 추진하는 다각적 사회공헌활동 행보가 보험업계에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넥스트데일리 DB
AIA생명 차태진 대표가 추진하는 다각적 사회공헌활동 행보가 보험업계에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넥스트데일리 DB

AIA생명 차태진 대표가 추진하는 다각적 사회공헌활동 행보가 보험업계에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AIA생명은 여러 시민단체들과 함께 절단장애인, 청년창업자, 전·현직 축구선수 등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차태진 대표는 특히 일회성 기부활동에 그치는 대신 참여자들이 육체적, 금전적 한계를 극복하고 재기에 성공해 사회공동체의 일원으로 안착하도록 후원하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AIA생명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에이블복지재단과 함께 발족한 ‘드림 어게인’ 프로그램을 통해 총 9명의 절단 장애인을 발굴, 약 1억원 상당의 의족·의수를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AIA생명은 불의의 사고로 꿈을 잃은 수혜자들이 신체기능을 회복하고 재활 의지를 높여 다시 한번 꿈에 도전하도록 후원 중이다. 올해 5월에는 2012년 교통사고로 우측대퇴부를 절단했지만 장애인 양궁선수로 활약 중인 조영석 군의 ‘드림 어게인’ 사례가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차 대표는 특히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AIA 오픈 이노베이션 (AIA Open Innovation)’ 프로그램에도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다. AIA생명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헬스테크 및 인슈테크 등 건강, 보험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IT 청년벤처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AIA 오픈 이노베이션’은 최종 선발된 벤처기업에게 창업 및 운영 자금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전문가 멘토링 그룹이 투자유치 방법, 인재 및 조직 관리 노하우 등을 전수하는 인큐베이팅 기회를 제공한다. 향후에는 ‘AIA 바이탈리티’ 서비스의 파트너사로 참여할 기회까지 제공하는 등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할 수 있는 벤처 생태계 대표 모델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직업과 진로, 미래를 위한 교육 지원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최근 AIA생명은 은퇴를 앞둔 축구선수들을 위한 커리어 세미나 ‘AIA와 함께하는 인생2막’ 프로그램을 열고, 전문가 그룹의 커리어 코칭을 제공했다.

긍정의 힘을 강조한 차 대표는 “AIA생명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이들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앞으로 더 좋은 사회를 만드는 희망의 씨앗이 되도록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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