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어비앤비 제공
사진=에어비앤비 제공

서울이 새해를 맞이하고 싶은 도시 17위로 선정됐다.

에어비앤비는 새해맞이 여행 준비로 분주한 현재 게스트들이 2019년 새해맞이 여행지로 선택한 도시 중 전년 대비 가장 높은 예약 증가율을 기록하며 새롭게 떠오르는 트렌딩 도시 20곳을 발표했다.

그중 서울은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년보다 55%나 숙소 예약률이 증가한 것. 특히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대표적인 휴양지인 발리와 방콕을 앞서며 관광도시로도 손색이 없음을 입증했다.

또 에어비앤비는 서울의 새해맞이 풍경도 함께 안내했다. 특히 서울의 한종윤&박소희 부부 호스트를 통해 세계인들에 알리고 싶은 풍습으로 온 가족이 함께 정성껏 차린 떡국을 먹는 문화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에어배인배는 멕시코를 주목했다. 멕시코는 트렌딩 도시 1위 멕시코시티를 비롯해 푸에르토 바야르타와 툴룸이 상위권에 올랐다.

한편 이번 자료는 2017년 11월까지 접수된 2017년 12월 31일까지의 예약과 현재까지 접수된 올해 12월 31일까지의 예약 데이터를 기초로 이뤄졌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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