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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리포트]'LG 오브제', '프리미엄 프라이빗 가전'으로 완성하는 나만의 시공간

발행일시 : 2018-11-13 00:00

LG전자가 '나심비'(가격과 상관없이 나의 만족을 위한 소비 경향)를 원하는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가구 가전 'LG 오브제(LG Objet)'를 새로 선보이며 가전명가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

나심비는 가격과 성능을 비교한 기존 소비행태가 아닌 내가 만족할 수 있다면 지갑 여는 것을 망설이지 않는 요즘 소비자 심리를 나타내는 신조어다.

LG전자는 2016년 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LG SIGNATURE)'와 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IGNATURE KITCHEN SUITE)'를 안착시킨 것을 비롯해 공격적으로 혁신 제품을 내놓아 주목받고 있다.

드럼세탁기 아랫부분에 통돌이 세탁기인 미니워시를 결합한 '트윈워시'로 전통 생활가전 시장 판도를 바꿨다. 신가전 영역에서도 고성능·고효율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를 적용한 건조기와 '의류관리기'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스타일러 등을 '필수 가전'으로 만들었다. 올레드 TV는 차원이 다른 화질로 글로벌 TV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모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LG 오브제 론칭 행사에서 첫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LG전자. 왼쪽부터 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 한국영업본부장 최상규 사장, 산업 디자이너 스테파노 지오반노니, HE사업본부장 권봉석 사장 [사진=LG전자]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모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LG 오브제 론칭 행사에서 첫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LG전자. 왼쪽부터 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 한국영업본부장 최상규 사장, 산업 디자이너 스테파노 지오반노니, HE사업본부장 권봉석 사장 [사진=LG전자]>

지난 1일 론칭한 LG 오브제는 나만의 공간과 시간을 완성해주는 프리미엄 프라이빗 가전(premium private appliance) 브랜드다. 가전(家電)과 가구(家具)를 결합한 신개념 융·복합 가전인 오브제는 자체로 예술작품 또는 인테리어 일부가 돼 공간을 더 아름답게 만들어준다는 의미를 담았다.

LG 오브제는 △나만의 확실한 행복감과 만족감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 △나를 위한 소비 등을 중시하는 프리미엄 고객을 위해 냉장고, 가습 공기청정기, 오디오, TV 등을 첫 제품으로 선보였다.

김광회 넥스트데일리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가전과 가구 일체화된 디자인으로 차별화

LG 오브제는 차별화된 제품 기술력과 프리미엄 가구가 만나 공간 인테리어까지 빛내준다. 가구와 가전이 공간을 위해 하나가 되고 특유 분위기까지 함께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공을 들였다.

LG전자는 가전의 설치 공간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나무·금속 등 자연 소재 아름다움을 담은 가구 가전 개발을 진행해왔고, 2년여 만에 LG 오브제를 완성했다.

LG 오브제는 가구와 가전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두 요소 간 균형 유지에 집중했다. 가구 트렌드 및 소재에 대한 심층 조사를 비롯해 최적 원목 선정, 우수한 원목 확보를 위한 가공법까지 관리했다. 단순히 가구 소재를 채용한 것을 넘어 가전을 품은 완벽한 가구를 완성해 기존 제품과 차별화했다.

사진=LG전자 <사진=LG전자>

저명한 산업디자이너 스테파노 지오반노니는 LG 오브제 디자인에 참여, 소재 선정을 비롯해 디자인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그는 “천연 소재인 나무와 첨단 기술 만남은 매우 흥미롭고 성공적이었다”면서 “이번 시도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LG 오브제 디자인은 세계 3대 디자인상을 석권하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이 브랜드 냉장고는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에서 각각 디자인상을 받았고, 가습 공기청정기는 iF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LG 오브제 제품은 주문 제작 방식으로 생산되며, 구매 후 최대 3주 안에 받아볼 수 있다.

◇LG 오브제 냉장고&가습 공기청정기

LG 오브제 냉장고(B048BC)와 LG 오브제 가습 공기청정기(AW068FBA)는 프리미엄 가구에 쓰이는 북미산 애시원목을 채택했다. 애시원목은 내구성이 뛰어나고 나뭇결이 살아있어 주로 고급 가구에 쓰인다.

애쉬원목은 미국 하드우드 목재협회(NHLA) 기준 최고 등급인 'FAS(Firsts and Seconds)'를 받았다. 고온·고압 처리 과정을 거쳐 습기나 외부 환경에 쉽게 변형되지 않는다.

제품 색상은 블랙 브라운, 모던 그레이, 다크 그레이, 로얄 네이비, 크림 아이보리, 소프트 베이지, 라이트 브라운, 웜 그레이, 내츄럴 브라운 9가지다. 고객은 색 선호도, 기존 공간 인테리어 등을 고려해 나만의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사진=LG전자 <사진=LG전자>

두 제품은 하단에 조명을 탑재해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제품 상단에 스마트폰을 올려놓으면 무선충전 기능을 이용해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다.

특히, 사용자가 침대, 소파 등 주로 '나'와 가까운 곳에서 사용하는 점을 고려해 전자파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두 제품은 한국산업기술시험연구원(KTL)의 전자기장 안전성 시험을 통과했으며, 글로벌 인증기관 TUV 라인란트(TUV Rheinland)로부터 유럽규격에 따른 전자파 안전 인증을 획득했다.

사진=LG전자 <사진=LG전자>

40리터 용량 오브제 냉장고는 어떤 공간에서도 쉽게 어울리는 가구 디자인을 보여준다. 사용 목적과 공간에 따라 화장대를 겸한 화장품 냉장고, 거실 미니바 등은 공간의 경계를 허물어, '냉장고는 주방에만 있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탈피하게 한다.

디자인을 통한 만족만을 넘어 실용성도 겸했다. 컴프레서와 냉매가스를 사용하지 않는 열전소자 냉각방식을 채택, 반도체에 전기를 흘려보내 주변 열을 흡수하는 방식으로 냉각한다. 이는 진동이 없고 소음을 최소화해 주방을 벗어난 생활공간에서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문을 세게 닫더라도 충격과 소음을 줄여주는 댐퍼를 이용하고, 문을 끝까지 닫아줘 냉기가 새나가지 않도록 했다.

침실에 함께 배치된 LG 오브제 냉장고(왼쪽)와 가습 공기청정기 <침실에 함께 배치된 LG 오브제 냉장고(왼쪽)와 가습 공기청정기>

오브제 가습 공기청정기는 침실 공기와 습도를 쾌적하게 관리하고 수면에 방해되지 않도록 소음을 크게 낮췄다. 성능은 서울수면환경연구소로부터 '수면 기능성 제품' 인증을 받을 정도로 뛰어나다.

6단계 토털케어 플러스 필터는 초미세먼지, 알레르기 유발물질, 유해가스, 생활냄새 등을 모두 제거해 준다. LG전자는 이 필터에 대해 CA(한국 공기청정협회), KAF(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 BAF(영국알레르기협회)로부터 인증받았다. 청정 디스플레이는 침실 공기 상태를 한눈에 보여준다.

이 제품은 박테리아 1000분의 1보다 작은 미세수분 입자를 이용해 세균 걱정 없이 실내 습도를 관리할 수 있으며, 가습부 세균 번식을 방지하는 UV-LED와 가습필터도 적용했다. 청정면적은 19.8㎡다.

두 제품 모두 출하가 기준 각각 199만원이다.

◇LG 오브제 오디오·TV

LG 오브제 오디오(AJ7)와 LG 오브제 TV(UJ7F)는 제품 콘셉트와 안정성을 고려해 강도가 우수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나뭇결이 살아있는 월넛원목 소재를 사용했다. 블랙 브라운 색상으로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느낄 수 있다. 고급 원목 테이블처럼 하단부를 월넛원목으로 제작해 전체적으로 가구 느낌을 살렸고 하단에는 조명 기능도 갖췄다.

사진=LG전자 <사진=LG전자>

오디오 본연 기능도 우수하다. 원목 소재에 영국 명품 오디오 브랜드인 '메리디안 오디오'의 뛰어난 신호 처리 기술과 고도화된 튜닝 기술을 더해 최적 음향을 구현한다.

이 제품은 2.1 채널 160와트(W) 출력을 구현하고, 블루투스로 모바일 기기와 연동해 스마트폰에서 즐기던 음악도 고음질로 제공한다. 오브제 TV에 연결하면 더 풍성한 음향까지 즐길 수 있다. 최대 3대 기기와 블루투스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고 FM 라디오 기능도 지원한다.

사진=LG전자 <사진=LG전자>

오브제 TV는 65인치 슈퍼 울트라HD TV, 3단 수납장, 사운드바를 결합한 융·복합 제품이다. 사용자는 대형 TV를 마치 미닫이문처럼 좌우로 밀면서 TV 뒤에 숨겨진 수납장을 이용할 수 있다. 이 수납장은 셋톱박스, 무선 공유기, 게임기기 등 TV와 연결해 사용하는 주변기기 보관을 돕고 정리정돈도 쉽다. TV가 켜진 상태에서 좌우로 이동할 수 있고 필요에 따라 높이 조절도 가능하다.

TV와 수납장 아래에 내장된 사운드바는 3.0 채널 100W 출력을 갖춰 언제나 웅장하고 생생한 음향을 제공한다.

이 제품 상단에는 중후한 다크 그레이 색상 목재, 하단에는 블랙 브라운 색상의 월넛원목을 적용,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운 거실 장식장을 연상시킨다. 수납장 내부에는 멀티탭을 탑재해 주변기기에 바로 전원을 연결, 복잡한 전선이 외부로 노출되지 않는다. 수납장에 보관 중인 주변기기가 TV 화면에 가려져도 사용자는 리모컨으로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LG 오브제 오디오와 LG 오브제 TV는 각각 출하가 기준 149만원, 99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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