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BGF리테일, 통합 허브센터 ‘진천 중앙물류센터’ 오픈…물류·간편식 제조공장 통합 ‘신선 상품 공급 가능’

발행일시 : 2018-11-09 00:00
BGF그룹 홍석조 회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GF그룹 제공 <BGF그룹 홍석조 회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GF그룹 제공>

 
편의점 CU(씨유)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충청북도 진천군에 편의점 사업의 핵심 인프라 역할을 수행할 ‘진천 중앙물류센터(CDC: Central Distribution Center)’를 지난 7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진천 중앙물류센터’ 그랜드 오픈식에는 홍석조 회장, 진천군 박재국 부군수,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 롯데칠성음료 이영구 대표 등 내외빈 30여명이 참석했다.
 
BGF리테일은 이번 ‘진천 중앙물류센터’ 오픈을 통해 가맹점에 대한 물류 서비스 대응력 강화 및 물류 운영의 효율성 향상 등 BGF리테일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로 평가 받아온 물류 경쟁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범 가동을 거친 후 내년 1분기 중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이 물류센터는 대지면적 2만7196㎡(약 8200평), 연면적 5만8446㎡(약 1만7680평) 규모로, 생활용품 등 다양한 소규격 상품 등을 하루 평균 70만건의 발주량을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이 곳은 자동으로 상품을 이동시켜 근무자의 동선을 단축시키고, 매장별 상품이 분류가 되는 등의 최첨단 설비가 도입된 상·저온 물류시설 (지하1층부터 3층)과 간편식품 생산을 위한 제조공정(지상4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가맹점 상황에 맞춰 다양한 상품 운영 가능…간편식 공급 리드타임 단축 효과

전국의 많은 가맹점을 운영하는 편의점 사업의 경우 상황에 맞춰 입지·상권별로 차별화된 상품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보다 다양한 상품을 운영할 수 있는 대형 중앙 허브센터가 필수적이다.

‘진천 중앙물류센터’는 지역거점센터에서 할 수 없었던 보다 많은 상품들을 가맹점이 원하는 시점에 결품 없이 공급이 가능하며 간편식품의 제조공장과 물류 거점의 통합으로 주먹밥, 샌드위치 등의 공급 리드타임(제품이 완성되어 매장에 입고되기까지의 시점)이 단축되어 가맹점에 보다 신선한 상품들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전국 22개 지역거점센터로 상품을 납품해야 했던 중소 파트너사들도 진천중앙물류센터 한 곳으로만 납품하면 전국 1만3000여 CU(씨유)매장에 원활한 상품 운영이 가능해졌다. 이로 인해 중소 파트너사들은 물류비 절감과 함께 재고 건전성도 한층 개선될 예정이다.

또 ‘진천 중앙물류센터’ 오픈을 계기로 BGF리테일의 물류 전문 회사인 BGF로지스 본사가 진천으로 이전하면서 약 1000여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다.

홍석조 BGF그룹 회장은 “진천 중앙물류센터는 BGF그룹이 글로벌 종합유통서비스그룹으로 나아가는데 핵심역할을 담당할 것이다”며 “BGF그룹은 최고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일상의 편의를 넘어 고객, 가맹점, 지역사회에 사회적 가치를 제공하는 든든한 동반자 같은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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