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트너에 따르면, 2017년 글로벌 클라우드 보안서비스 (MSS)시장이 10조원 규모의 매우 큰 시장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각 클라우드 기업들이 보안 서비스 사업 강화에 나서고 있다.

베스핀글로벌(대표 이한주)이 클라우드 보안서비스(Cloud Managed Security Service, MSS) 상품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베스핀글로벌 클라우드 보안서비스는 클라우드 보안의 도입부터 운영까지 전 주기를 관리하는 서비스이다.

베스핀글로벌은 해외(ISO 27001) 및 국내 (ISMS) 정보보호 관련 인증을 모두 보유한 국내 유일의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기업으로서, 현재까지 500개 이상 고객사의 클라우드 환경을 운영, 관리와 고객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분석해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기업은 기존 환경에서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할 때 환경정보와 보안 컴플라이언스가 변경되고, 산업 별 정보보호관리 체계와 개인정보 인증에 대한 요구가 다르다. 서버의 물리적인 위치를 알 수 없는 클라우드의 특성상 클라우드 자체에 대한 관제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기업 내 정보보호관리 체계 부재와 클라우드 보안 전문가의 부재로 인해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버리스 (Serverless) 환경과 여러 회사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는 멀티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보안이 최근 부각되고 있다. 이는 기존 보안 업체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영역이며, 이러한 문제점은 클라우드 전문가들이 미리 예방하고 해결책을 제시할 수가 있다.

베스핀글로벌이 제공하는 클라우드 보안서비스는 클라우드 보안 컨설팅과 클라우드 보안 전환/구축 서비스, 클라우드 보안 매니지드 서비스 및 24 X 7 모니터링을 하는 클라우드 보안 관제 서비스이다.

클라우드에 특화된 취약점 진단 자동화 서비스를 수동점검 방식과 함께SaaS 형태로도 제공하고, 구축과 매니지드 서비스에 대해서는 공유 자원 (Shared), 지정 자원 (Dedicated), 현장 지원 (Onsite) 방식으로 제공한다.

회사 내부에 클라우드에 특화된 전문 보안 특별 팀을 구성하였으며, 특별 팀이 고객사 환경과 니즈에 맞는 클라우드 보안 컨설팅부터 관제 서비스 모두를 직접 진행하거나 국내 전문 파트너 기업과 함께 서비스하고 있다.

베스핀글로벌의 이한주 대표는 “클라우드 보안에 대한 꾸준한 투자와 연구, 시장조사를 통해서 그동안 준비해온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 상품을 출시하였으며, 이미 대기업부터 핀테크, 항공사 등의 여러 기업에서 도입해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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