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빙고역에서 인사사고가 발생했다.

3일 코레일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6분께 선로에 60대 후반 남성이 뛰어들어 열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TBS 서울 교통방송은 16시 46분을 기준으로 경의중앙선 운행 재개안내 소식을 전했다.

교통방송은 "오늘(3일) 오후 3시 49경 경의중앙선 문산행방향 서빙고역에서 발생했던 인사사고는 현재 처리작업완료, 경의중앙선 문산행방향 운행이 재개(16:38분경)됐으나, 사고여파로 양방면 지연운행되고 있으니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열차에 치인 60대 후반 남성은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 남성은 열차가 진입할 때 맞춰서 뛰어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