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 코리아(대표이사 루크 리)는 1일 업계 최초로 다중 프로토콜 기가비트(Gb) TSN(시간 민감형 네트워킹) 가능 프로세서 제품군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고도로 통합된 새로운 시타라(Sitara) AM6x 프로세서 제품군은 공장 자동화, 모터 드라이브 및 전력망 인프라 등으로 빠르게 도입되고 있는 인더스트리 4.0에 맞게 설계된 쿼드 및 듀얼 Arm Cortex-A53 코어 제품으로 구성되었고 산업용 등급 신뢰성을 제공한다.

특정 서브시스템에서 TSN 표준 및 기타 산업용 프로토콜에 기가비트 쓰루풋을 지원하는 시타라 AM6x 프로세서는 이더넷과 실시간 데이터 트래픽을 단일 네트워크로 융합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인더스트리 4.0 애플리케이션 실시간 통신에 중요하며, 공장에서 소프트웨어로 재구성 가능한 사이버 물리적 시스템을 가능하게 한다.

온칩 절연형 듀얼 코어 마이크로컨트롤러(MCU) 서브시스템을 제공하므로, 설계자들은 신뢰할 수 있고 기능적인 안전성을 충족하는 제품을 설계하고 프로그래머블 로직 컨트롤러(PLC)나 다축 모터 드라이브 같은 애플리케이션에서 시스템 복잡성을 줄일 수 있다. AM6x 프로세서는 온칩 메모리와 외부 DDR 메모리에서 모두 ECC(오류 교정 코드) 메모리 보호가 가능하고 105˚C 접합부 온도(TJ) 동작에서 10만 PoH(파워온 시간)가 가능해 고신뢰성 애플리케이션에 사용하는 것이 적합하다.

제품들 간에 핀 호환이 가능하고 단일화된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지원하므로 개발자들은 각자 시스템의 필요에 따라 원하는 제품을 선택하고 이전할 수 있다.

시타라 프로세서 기반 개발 키트는 TI 스토어에서 현재 판매되고 있다. AM65x 산업용 개발 키트(IDK)(TMDX654IDKEVM)와 AM65x 평가 모듈(EVM)(TMDX654GPEVM)의 가격은 각각 819달러 및 898달러이다.

AM65x 프로세서의 양산 샘플은 2019년 하반기부터 공급되며, 가격은 1,000개 수량 기준으로 각각 22.50달러부터 시작된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