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제공
사진=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제공

한국방송통신대학교(류수노 총장)는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개방대(HOU, Hanoi Open University)에서 열린 아시아원격대학협회(Asian Association of Open Universities) 연례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올해 32회째를 맞이한 AAOU 연례회의는 회원교 간의 원격교육 운영 노하우 공유를 통해 최신 교육 경향을 수집하고 총장 및 원격교육 분야 석학들의 인적 교류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올해는 하노이 개방대가 회의를 주최했으며 '아시아 통합시대의 인적자원 개발에서의 개방교육'을 주제로 다양한 학술 세미나도 이어졌다.

류수노 방송대 총장을 김옥태 국제협력단단장, 양창열 국제협력팀장은 한국을 대표해 상임이사회에 참석, 아시아 각 나라의 원격대학 대표자들과 만났다. 또 김성수 정보통계학과 교수와 김상홍 원격교육연구소 연구원 등 다양한 주제의 논문도 발표됐다.

류 총장은 "방송대는 원격교육의 성공 모델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아시아를 넘어 세계 개발도상국에게 원격교육 노하우를 전하고 있다"며 "방송대는 다양한 해외활동을 통해 방송대의 차별화된 기술과 노하우를 전 세계게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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