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또는 수산물 직거래 시스템을 글로벌하게 활성화를 하기 위해 Cashew Project 시스템이 개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농산물 또는 수산물 직거래 시스템을 글로벌하게 활성화를 하기 위해 Cashew Project 시스템이 개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중간 유통업자들의 높은 마진 없이 현지에서 생산되는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현재 동남아시아 국가 중 태국·베트남·미얀마·캄보디아 등 각 국에서 생산되는 농작물들이 한국·미국 등 세계 여러 나라로 수출되고 있다. 하지만 중간 유통업자들이 수익을 위해 높은 마진율을 적용,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조금 더 높은 가격에 공급하거나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구입 할 기회를 놓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농산물 또는 수산물 직거래 시스템을 글로벌하게 활성화를 하기 위해 캐슈 프로젝트(Cashew Project) 시스템이 개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캐슈 프로젝트는 캄보디아·필리핀·베트남에서 캐슈넛, 고무나무, 장어, 귀뚜라미, 망고, 두리안 등 다양한 생산품들을 생산·수출하던 GOOD FARMING C&T사가 기업의 자회사인 D.I.MARKET사에서 시작한 프로젝트이다.

전 세계에 동남아시아 생산품들의 직접 가공 및 유통망을 공급해 현재 유통업자들의 막대한 마진율을 줄이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가격과 품질로 공급 및 유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스템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검역 절차 등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생산자들을 도와줄 수 있으며, 농작물 등 상품들이 피해없이 각 국에 또한 소비자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유통하고 또한 실제로 소비자는 구매한 품목에 대한 리뷰를 남겨 블록체인에 저장할 수도 있다.

업체 관계자는 “현재 초기 단계에서 받는 암호화폐의 종류로는 BTC, ETH가 포함되고, Cashew 프로젝트는 ERC-20기반의 토큰을 발행하고 이런 활동으로 받는 암호화폐는 Cashew 프로젝트의 모회사와 파트너들, 고문 및 거래소에 의해 관리 될 것이다”라고 업체 관계자는 전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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