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워마드 캡처
사진=워마드 캡처

워마드 pc방살인 조롱 논란이 불거졌다.

20일 오후 9시20분쯤 워마드에는 ‘강서구 PC방 사건 피해자 시신 유출됐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서 글쓴이는 “등잔 밑이 어둡다더니 내 집 냉장고 구석에 처박혀 있더라”라며 플라스틱 용기에 김칫국물이 담긴 사진을 함께 첨부했다.

이어 그는 “가해자가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줘서 먹기도 편했다. 맛은 푹 익은 20대라 그런지 조금 짰다. 그나마 아삭아삭 씹는 맛은 있어서 어금니로 씹어서 제대로 능욕해줬다”고 말했다.

해당 게시물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됐고, 누리꾼들은 분노하며 글의 의도를 알 수 없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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