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보청기 전문 기업 ‘딜라이트 보청기’가 고채널 보청기를 1+1으로 판매하는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딜라이트 제공
국내 보청기 전문 기업 ‘딜라이트 보청기’가 고채널 보청기를 1+1으로 판매하는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딜라이트 제공

국내 보청기 전문 기업 ‘딜라이트 보청기’가 고채널 보청기를 1+1으로 판매하는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딜라이트 보청기는 현재 ‘MINI’ 16채널 제품(정가 250만원)을 1+1으로 제공하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MINI’ 보청기 시리즈는 기존 제품보다 크기를 30% 줄인 제품으로 보청기가 외부로 노출되는 것을 꺼리는 경도·중도 난청인들에게 적합하며, 자가 청력에 따른 잡음 감소와 어음분별력 향상을 도와주는 보청기 제품이라고 한다.

최적화 모듈 방식을 채택한 정밀 설계에 의해 크기를 혁신적으로 줄인 제품으로, 고막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음향 재생이 가능하기 때문에 보다 음질이 좋아지고 깨끗한 소리를 제공할 수 있으며, 외부로 돌출되지 않기 때문에 외부 환경에 거의 영향을 받지 않아 관리가 편하다는 것이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번 이벤트는 총 30명에게만 선착순으로 한정판매되며, 물량 소진 때 진행 기간에 관계없이 해당 이벤트는 자동 종료된다. 선착순 판별은 주문 접수 날짜 및 시간을 통해 확인하게 된다.

딜라이트 보청기 관계자는 “비싼 가격으로 인해 보청기 착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난청인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했다”면서 “더 많은 분들께 혜택을 드리고 싶었으나 사정상 선착순으로 진행하게 되어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또 “수많은 난청인들의 또 하나의 귀이자 청력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보청기에 대한 진입장벽을 더 낮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딜라이트 보청기가 지난 9월부터 추석맞이 프로모션으로 진행 중인 청음 4채널 무상업그레이드 이벤트는 10월 말까지 계속 진행된다. 딜라이트 보청기의 대표 제품인 '청음' 8채널 제품 구입 시엔 12채널로, 12채널 제품 구입 시엔 16채널로 무상 업그레이드 혜택 제공이 주요 내용이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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