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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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정인길 씨가 신옥주 목사 때문에 다리를 절단하게된 조현병 아들을 언급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은혜로교회 신옥주 목사와 관련된 사건을 언급했다.

이날 정인길씨는 "신옥주가 우리 아들 다리 절단시키고 딸을 범인 만들었다"며 "2012년 9월 뉴욕에서 절단했다"고 말했다.

정인길 씨는 "아들이 먹고있는 약을 끊게하고 치료해주겠다고 했다. 딸과 아내때문에 어쩔 수 없이 맡겼다"고 말했다. 그의 아들은 조현병을 앓고있었다.

추후 아들을 만난 정인길 씨는 "얼굴 형체가 피투성이가 돼서 알아볼 수가 없었다. 이후 병원에서 다리를 절단해야한다고 했다. 약을 안 줘서 발작을 하니까 입을 막고 손, 발을 묶은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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