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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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연 남편 김가온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tvN ‘따로 또 같이’에 출연한 강성연은 남편과 여행을 간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박미선, 심이영 등의 부부 등과 자유 시간을 만끽한 것.

이날 방송에서 강성연은 워터파크에서 물놀이를 하며 환하게 미소를 짓는 김가온을 보고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이에 출연자들이 “왜 눈물을 흘리는 거냐”라고 묻자 강성연은 “남편이랑 몸으로 놀아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남편은 에너지가 넘치는데 나는 몸이 약하다”고 말했다.

이어 “영상을 보는데 남편 얼굴이 너무 해맑더라. 그 얼굴을 못 본 지 오래된 것 같아서 눈물이 났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도 강성연은 “영상 속 남편의 얼굴에서 큰아들 시안이의 얼굴이 보였다. 그렇게 해맑은 미소에 사랑에 빠졌는데 육아 때문에 그 미소를 잃어버리게 한 것 같아 미안했.”며 남편에 대한 애정과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강성연이 MC로 활동하던 한 프로그램에서 인연을 맺어서 사랑을 키우다가 결혼에 골인한 바 있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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