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이 약해지기 쉬운 환절기다. 일기예보 등에 따르면 당분간 아침, 저녁과 낮으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기 때문에 건강관리를 잘하지 않으면 감기는 물론 근육 뭉침, 어깨 저림 등의 이상 신호가 올 수 있다.

특별한 질환이 있지 않다면, 집에서도 간단히 피로를 푸는 방법도 있다. 국내 안마의자 기업 바디프랜드는 실내에서 안마의자를 활용한 환절기 건강 관리법을 소개했다.

◆ 컨디션 따라 선택하는 14가지 안마 프로그램

환절기로 인한 생활환경에 변화는 별 다른 활동이 없어도 피로가 누적되며, 그 증상은 사람마다 다양하게 나타난다. 이럴 경우, 당일 컨디션에 따른 적절한 마사지가 도움이 될 수 있다.

바디프랜드 안마의자는 매일 사용자 컨디션에 맞는 마사지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다. 회복과 수면, 활력, 골프, 수험생, 힙업 프로그램과 함께 브레인 마사지, 소화 촉진-숙취 해소, 쑥쑥, 회복 프로그램 등 세분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주무름, 두드림, 손날 두드림, 복합안마, 지압 등 마사지 기법을 입체적으로 수행하며, 14가지 자동 프로그램으로 상·하체 및 손과 팔, 종아리와 발바닥 등 온몸 구석구석을 케어 한다.

◆ 온열찜질 기능으로 뭉친 근육 완화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는 급격히 낮아진 온도에 적응하기 위해 열을 내는 근육의 활동량도 증가하며, 이에 따른 근육의 피로도 증가한다.

바디프랜드 안마의자는 최대 60도의 온열찜질 기능으로 뭉친 근육을 부드럽게 이완시켜, 하루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 퉁퉁 부은 다리를 위한 종아리 마사지

날씨가 쌀쌀해짐에 따라 레깅스나 스키니 등 몸에 꽉 끼는 옷을 입을 때가 많다. 이로 인해, 다리가 붓는 증상도 많아지며, 특히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바디프랜드 ‘엘리자베스’ 안마의자의 경우, 다리 붓기 완화에 특화된 자사 특허 기술을 적용했다. 이 기술은 다리 안마부 후면에 장착된 종아리 롤러와 에어파우치가 종아리를 맥주병으로 문지르듯 마사지해 다리가 쉽게 붓는 사람들에게 효과적이다.

◆ ‘수면 프로그램’으로 불면증 타파

불면증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주로 수면 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관련이 깊다. 환절기에 불면증 환자가 늘어나는 사실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바디프랜드의 ‘수면 프로그램’은 총 3단계로 이뤄져 숙면을 유도하도록 고안됐다.

먼저 제품의 각도를 약 20~40도로 고정한 뒤 강한 마사지와 중간 강도의 마사지로 몸의 긴장을 풀어준다. 이후에는 약 40도 각도로 고정돼 중간 세기의 주무름, 지압마사지로 뒷목 머리 부분을 자극해 초기 수면단계로 이끈다. 끝으로는 약 170도 각도의 편안히 누운 상태에서 약한 주무름의 마사지를 제공해 안정적으로 숙면에 이르게 한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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