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문숙은 1974년 영화 ‘태양을 닮은 소녀’로 데뷔한 배우다. 이듬해 대종상 신인여우상을 받으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70년대 오드리 햅번으로 불리며 ‘삼각의 함정’, ‘삼포 가는 길’ 등 다수의 영화에도 출연했다.영화 ‘태양 닮은 소녀’ 캐스팅 당시 23살 연상의 고 이만희 감독을 만나 세간의 화제를 모았다.
이후 미국으로 떠난 후 2007년 이만희 감독과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책 ‘마지막 한 해’를 출간했다. 이후 문숙은 요가와 명상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다 자연치유사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또 2010년 '문숙의 자연 치유'를 출간했다.
문숙은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다가 2015년 영화 ‘뷰티 인사이드’에 출연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이후 여러 작품을 통해 대중과 만나고 있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이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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