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 전문기업 ㈜새안이 미국 본사이전 및 OTCQB상장을 발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새안측은 "이달 초 미국 공인회계사 팀이 본사를 방문해 지난 2년간 회계자료를 검토했으며, 이번 주 중 미국 네바다 주 등록법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안 이정용 회장은 본사를 네바다 주로 등록하고 실제 사무실은 LA의 에너하임에 베이스를 두는 형태를 계획하고 있다. 실무를 진행할 때 효과적으로 할 수 있으며 캘리포니아 주의 전기차 지원까지도 받아 내는 1석 2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복안이다.

새안 전기자동차 WID 이미지
새안 전기자동차 WID 이미지

현재 새안은 월스트리트의 모 투자회사와 긴밀히 미국 내에서 소형전기차 WiD와 역삼륜 2륜차 WiD-U를 양산하기 위한 금융적인 조율을 진행하고 있다.

새안은 본사 이전과는 별도로 R&D 메인 센터는 기존 하남시에서 육성해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LA와 일본 동경에도 R&D샌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새안측은 "현재 일본 동경에 '새안제팬' 법인설립을 끝내고 전기포크레인과 전기트럭 개발에 착수한 상태"이며 "일본 최대 중장비대여회사 중 하나인 EP랜탈과 손잡고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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