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10월 13일(토), 14일(일)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불법 스포츠 도박의 근절방안을 도출하는 ‘2018 불법스포츠도박 근절 해커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해커톤(Hackerthon)이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일정한 시간 내에 아이디어의 기획부터 완성까지 결과물을 완성하는 기법을 말한다.

대회 분야는 ▲불법도박 사이트의 효율적인 모니터링 방안 ▲불법도박광고 (네트워크 광고 등) 원천 차단 방안 ▲불법도박 가상계좌 활용 방지 방안 ▲불법 도박사이트 이용 억제 방안 등 4가지로 나뉜다.

참가인원은 200여명으로 사전 심사를 통해 선별한다. 평소 사회문제에 관심이 있거나 관련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10월 2일까지 대회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최우수상 1팀에게는 상금 300만원, 우수상 2팀에게는 상금 각 200만원, 장려상 3개팀에게는 상금 각 100만원을 수여한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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