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의 나눔경영 철학이 중국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 이랜드는 중국 올해 중국 정부가 수여하는 자선 분야 최고의 상 ‘중화자선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중화자선상은 중국 전역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개인 또는 기업에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중국 이랜드는 2000년부터 교육 사업과 위기 지원, 직원들의 봉사 참여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2011년, 2012년, 2015년에 이어 4번째 수상이다.

특히 이랜드양광봉사단은 장학생들이 대학교에 진학하여 또 다른 빈곤 학생을 학습지도 해주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 중국 정부의 탈빈곤 공정과 협력하는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힌다.

김우섭 이랜드 중국 법인 대표는 “이랜드의 사회공헌활동은 국내에서만이 아니라 해외 법인에서도 지켜지고 있다”며 “진정성과 지속성 덕분에 중국인들에게 사랑 받는 외국기업으로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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