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런트 커뮤니케이션은 미국이동통신산업협회(CTIA) IoT 사이버 보안 인증 프로그램의 공인 테스트 랩으로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CTIA IoT는 IoT 디바이스의 보안 설계 및 셀룰러 연결 기능을 증명하고자 새롭게 고안된 테스팅 프로그램이다. 해당 인증 프로그램은 미국 상무부 통신정보관리청(NTIA) 및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의 IoT 보안 권장 사항을 기반으로 한다.

스파이런트의 자사 스파이런트 시큐리티랩(Spirent Security Labs)은 주요 이동통신사, IT기업, 보안 전문가 및 테스트 랩과 함께 인증 프로그램의 테스트 요구 사항 및 계획 개발에 협력해왔다.

사미르 딕싯(Sameer Dixit), 스파이런트 커뮤니케이션 보안 컨설팅 수석 담당자는 “스파이런트는 커넥티드 IoT 디바이스의 보안 및 성능을 전체적으로 평가하고 공급업체에 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하여 조직과 서비스 제공업체에 적용해 전문성을 키웠다. 아울러, CTIA IoT 사이버 보안 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스파이런트 고객에게 네트워크 및 주요 기기를 더 잘 관리하고 보호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스파이런트 시큐리티랩은 현재 IoT 보안 및 성능 테스트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2018년 10월부터 CTIA IoT 사이버 보안 인증 프로그램을 공식적으로 시작할 계획이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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