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추석을 앞두고 지난 3일부터 3주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전국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10억원 상당의 부식품 세트를 전달하는‘희망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희망나눔 봉사활동’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SDI,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 22개 삼성 계열사가 참여했다.
삼성전자와 계열사 임직원들은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외국인 복지센터 등 전국 780개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밀가루·된장·식용유·참기름 등 총 12종으로 구성된 부식품 세트를 전달하고, 자원봉사 활동도 실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8년부터 11년간 매년 설과 추석마다 '희망나눔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205억원을 지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도 삼성전자가 후원한 부식품 세트를 전국 취약계층 3만2천가구에 전달하고, 추석 나눔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김광회 기자 (elian118@nextdaily.co.kr)
김광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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