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미스터 션샤인'
사진=tvN '미스터 션샤인'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16일 22회 방송에 정미칠적(丁未七賊) 등이 언급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미칠적은 1907년(정미년) 7월 한일신협약(제3차 한일협약, 정미7조약) 조인에 찬성한 내각 대신 7인을 가리킨다.

이들은 나라를 팔아넘기는 매국 행위를 했다는 뜻에서 적(賊, 역적 적)이라는 한자어가 붙었다.

농상공부대신 송병준, 군부대신 이병무, 탁지부대신 고영희, 법부대신 조중응, 학부대신 이재곤, 내부대신 임선준, 내각총리대신 이완용 등 7인이 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박정민이 안창호로 등장,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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