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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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남자친구 상처 공개 소식이 전해져 이목을 끌고 있다. 가수 구하라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헤어 디자이너 A씨가 자신의 상처를 공개한 것.

A씨는 지난 15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상처를 공개하면서 "쌍방 폭행이 아니고 가택 침입 또한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폭행사건이 일어난 지난 13일 헤어지자고 말한 뒤 자신의 짐을 챙기기 위해 구하라 집을 찾았다"며 "당시 다툼을 벌이다 폭행을 당했고, 말렸지만 때리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A씨는 올해 뷰티 프로그램에 출연해 처음 만났고 3개월 동안 구하라의 격정적인 성격으로 다툼이 잦아 이별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A씨는 구하라가 멍이 든 증거로 쌍방폭행을 주장하는 것에 대해 "만약 멍이 들었다면 나를 할퀴는 것을 진정시키기 위한 신체적 접촉이 있었을 뿐"이라며 "직접적인 주먹이나 다른 폭력에 의한 게 아니다"고 답했다.

구하라는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이며 치료를 마치는대로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으로 전해졌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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