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대표이사 서경배)이 추석을 앞두고 모든 협력사를 대상으로 거래 대금을 앞당겨 지급한다고 밝혔다.

그룹은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모든 계열사와 협업하고 있는 820여 개의 협력사를 대상으로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 지급 예정돼 있던 납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 총 900억원 규모의 협력사 대금은 17일에 모두 현금으로 지급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협력사의 자금 수요 해소를 위해 2000년대 중반부터 명절마다 연휴가 시작되기 전 대금 조기 지급을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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