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중소기업유통센터 제공
사진=중소기업유통센터 제공

‘2018 코리아세일페스타’의 일환으로 우수 중소기업들의 가성비 좋은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2018 코리아세일페스타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전–득템마켓’이 오는 9월 27일부터 전국 주요 대형 백화점에서 개최된다.

오는 10월 24일까지 계속되는 이버 행사는 서울·경기·대전·대구 등 전국 주요 백화점 17개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특별전 형식으로 열리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최근 최저임금 인상과 경기 침체로 경영 및 마케팅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들을 위해 대형 유통채널과 협력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이를 통해 참여 기업들은 유통채널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수 있으며, 지속성장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전-득템마켓’에서는 생활용품, 패션, 인테리어, 이미용, 의료, 주방용품 등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들의 우수 제품과 사회적기업 제품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소비자들은 가성비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참여 기업들은 대형 유통채널 중심으로 자사의 우수제품을 선보여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시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특히 행사장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구매 내용에 따라 룰렛이벤트, 선착순이벤트, 스크래치 복권 이벤트 등이 마련되어 풍성한 경품과 함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유통센터 관계자는 “이번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전은 평소 제품 품질에는 자신 있었지만 네트워크 부족으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온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들이 대형 유통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판로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어 비즈니스 및 상생협력의 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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