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BS1 '메디컬다큐 7요일'
사진=EBS1 '메디컬다큐 7요일'

'메디컬다큐 7요일'에서 전신경화증을 앓고있는 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7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되는 EBS 1TV '메디컬다큐 7요일'에서는 전신경화증으로 온 몸이 딱딱하게 굳어 가고 있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순자 씨의 감동 도전기가 그려졌다.

올해 38세의 김순자 씨는 엄마 도움 없이는 혼자서 머리를 감을 수도, 바닥에 떨어진 물건을 주울 수도 없다. 뻣뻣하게 굳은 팔과 다리, 구부러진 채로 굳어버린 손가락 때문이다.

양말을 신을 때도 도움이 필요한 순자 씨는 전신경화증을 앓고 있다. 전신경화증은 관절염 증상과 더불어 체내 콜라겐이 과다합성 되면서 관절과 장기, 근육, 피부를 포함한 전신이 점차 딱딱하게 굳는 희귀병이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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