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 '에르제'‧블랙 드래곤 후예 '네락시스' 공개

모바일 게임사 베스파는 모바일 RPG '킹스레이드'가 정기 업데이트를 신규 영웅과 코스튬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새롭게 추가된 영웅은 '끝없는 갈증 에르제'와 '칠흑의 오만 네락시스' 2종으로, 각각 암살자와 기사 클래스에 속한다.

강력한 힘에 취해 스스로 뱀파이어가 된 '에르제'는 뱀파이어를 사냥하는 헌터였으나 자신의 동료는 물론 자신을 만든 고위 뱀파이어마저 죽이고 그 힘을 흡수한 영웅이다. '끝없는 갈증 에르제'는 빠른 움직임을 자랑하며, 상대의 체력을 자신의 것으로 흡혈한다.

'칠흑의 오만 네락시스'는 어둠의 번개를 다루는 블랙 드래곤의 후예로, 라이아스가 잠들어 있었던 사막을 지키기 위해 마족들과 홀로 긴 싸움을 펼쳤다. '네락시스'는 아군 전체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증가시키는 한편, 상대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감소시키는 능력을 갖고 있어 '킹스레이드'에서 펼쳐지는 모든 전투에 큰 활약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영혼의 인도자 레피'의 서브 스토리가 공개됐으며 스칼렛, 로이, 타냐, 레이나의 신규 웨딩 코스튬이 추가됐다. 또 클레오와 라크락, 미르르, 오펠리아 등 여러 영웅 캐릭터의 스킬 및 무기에 대한 밸런스 수정이 진행됐다.

이상원기자 sllep@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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