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홈페이지 화면 캡처
사진=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홈페이지 화면 캡처

20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2위 수성에 나서는 우리나라가 본격적인 메달 사냥에 나선다.

대회 이틀째인 이날 펜싱 남자 사브르와 태권도 겨루기 종목이 열린다. 먼저 펜싱에서는 3회 대회 연속 금메달을 노리는 구본길과 오상욱이 출면하며 여자 플뢰레의 베테랑 남현희와 전희숙도 경기에 돌입한다.

태권도 겨루기에서는 남자 58㎏급의 김태훈이 가장 유력한 금메달 후보다. 김태훈은 4년 전에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자 53㎏급의 하민아 선수와 67㎏급의 김잔디 선수도 금메달 사냥을 시작한다.

이와 함께 여자 레슬링에서는 김형주가 자유형 50㎏급에 출전하며 57㎏급의 엄지은도 메달 후보로 손색이 없다. 수용에서는 여자수영의 안세현이 접영 50m 예선에 나선다.

구기 종목 예선전도 이어진다.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키르기스스탄과 E조 예선 최종전(3차전)을 치르며 대만에 패한 여자농구 단일팀은 인도와 예선전을 갖는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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