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축구협회 SNS 캡처
사진=대한축구협회 SNS 캡처

여자친구가 몰디브에 8-0으로 승리를 거뒀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팔렘방 겔로라 스리위자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몰디브와 A조 2차전에서 8-0 대승을 했다. 한국은 1차전 대만전(2-1) 승리에 이어 2연승으로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전반 24분 장슬기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지소연이 성공시킨 데 이어 몰디브의 자책골, 손화연의 헤딩 슈팅, 문미라의 골로 전반을 4-0으로 크게 앞섰다.

후반에도 문미라가 1골, 손화연이 2골, 이은미가 1골을 보태 8-0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손화연은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한국은 21일 홈 팀 인도네시아와 마지막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여자 축구 8강전은 24일부터 시작한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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