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폐업비율이 6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음식점을 하다가 사업을 접고 폐업 신고한 건수는 16만 6700여 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새로 사업자 등록을 한 음식점의 92%에 달하는 수준으로 음식점 10곳이 문을 여는 동안 9곳 이상이 폐업했다는 의미다.
음식점 불황 원인으로 경기 둔화와 고용 부진에 따른 소비 위축, 1인 가구 증가 등이 꼽힌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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