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하늬 SNS
사진=이하늬 SNS

배우 이하늬가 필라테스 지도자 과정 코스를 마쳤다.

이하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실기시험까지 TL 필라테스 지도자 과정 모두 마쳤습니다. 야호~~~~!!!!”라고 말했다.

이어 “1년이 넘는 시간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낀 시간들이었습니다. 체력과 마음의 사점들을 넘는 순간들의 연속이었지만 본래 먹었던 마음 잃지않고 달려온 저에게 오늘은 셀프토닥토닥 해주고 싶네요”라고 덧붙였다.

또 “잠을 이루기 힘들 정도의 심한 통증을 달고 살았던 저에게 필라테스는 몸의 올바른 정렬과 몸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할 수 있게 해주었고 그 결과 저의 몸은 정말 많은 부분 개선, 재활되었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좋은 몸이 아니라 속 안이 좋은 몸, 정말 건강하고 튼튼한 몸을 다시 만들고 싶었습니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하늬는 “독주회를 앞두고 통증으로 악기를 앞에 두고 엉엉 울었던 것이, 허리통증으로 걷다 몇번이고 주저앉던 것이 제 작년 겨울이었는데..이제는 다시 건강해졌다 말 할 수 있다니..개인적으로는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앞으로 더 공부하고 끝없이 찾아야 겠지만요”라고 덧붙였다.

또 “이번 과정을 통해 느낀 것은 치유 역시도 본인의 의지와 집중 그리고 간절함이 수반되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몸의 주인이 능동적이고 긍정적인 액션을 취했을 때 몸도 보다 능동적이고 긍정적이게 반응하고 치유된다는 것, 그리고 놀라운 것은 치유는 큰 동작이나 소리가 아니라 아주 작아서 우리가 지나칠 수 있는 미세한 것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요!”라고 생각을 전했다.

더불어 “우리 모두 지으신바대로 더 정교하고 아름답게 우리의 몸과 마음과 영혼을 가꿔나가길..그리고 그안에 무한한 자유함과 평안함이 있기를 바라고 기도합니다”라고 마무리했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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