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아빠는 외계인'의 황신혜가 딸 이진아와 함께 춤을 배웠다.
'엄마아빠는 외계인'의 황신혜가 딸 이진아와 함께 춤을 배웠다.

'엄마아빠는 외계인'의 황신혜가 딸 이진아와 함께 춤을 배웠다.

지난 14일 방송한 KBS2 신규 예능 프로그램 '엄마아빠는 외계인'에서 황신혜는 저마다의 방법으로 삶을 사랑했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황신혜는 딸 이진이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진이가 다니는 힙합댄스학원을 찾아가 춤을 배웠고, 영어를 가르쳐달라고 끊임없이 딸에게 말을 걸었다. “승부욕”이라고 표현하였지만 황신혜의 행동들은 젊게 살기 위한 비결이자 딸과 친구처럼 지내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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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겉으로는 자신만의 삶을 고집하는 듯 보였던 외계인 엄마, 아빠들도 결국 그들의 화두는 가족을 향해 있었다.

직접 말로 표현하지 못하더라도 행동과 관심사를 통해 가족에게 끊임없이 대화를 걸고 있었던 것. 서툴지만 각자의 방법으로 가족과의 공감대를 만들어 가고 있는 외계인 엄마, 아빠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유지철 기자 tissu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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