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배유진이 '둥지탈출3'에 출연해 화제다

14일 방송한 tvN 예능 프로그램 '둥지탈출3'에서는 혼혈 모델 배유진과 함께 가수 변진섭의 아들 재준군, 김창열의 아들 주환군, '정답소녀'로 유명한 배우 김수정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배유진은 "흑인 혼혈 모델 열일곱살"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배유진은 '제2의 한현민'으로 불리는 패션 '셀럽'으로 데뷔 직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의 아버지는 나이지리아인으로 현재 타국에서 일하고 있다.

배유진의 어머니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요즘 밖에 나가면 몇몇 분이 알아보신다"며 "엄마로서 굉장히 뿌듯하다"고 밝혀 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배유진은 또 "촬영장에서 피자와 치킨을 많이 권유하시는데 나는 한식이 제일 좋다"고 밝혀 주변에 웃음을 안겼다.

한편 '둥지탈출3'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10분 방송된다.

유지철 기자 tissue@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