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히든싱어5' 화면 캡처
사진=JTBC '히든싱어5' 화면 캡처

바다가 ‘히든싱어5’ 최종 라운드에서 탈락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JTBC '히든싱어 5'에서는 S.E.S 바다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소에서 바다는 “제가 너무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다. 출연하게 돼 너무 좋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날 1라운드와 2라운드 모두 S.E.S 노래로, 바다는 'Dreams Come True' '너를 사랑해' 무대를 꾸몄다.

3라운드 미션곡은 바다의 솔로곡인 'Mad'였고 바다는 16표를 얻으며 2등을 했다.

이어진 최종 라운드 미션곡은 S.E.S의 '꿈을 모아서'가 선곡됐다. 이날 26표를 받은 바다는 최종 3위로 탈락했다.

바다는 "여기까지도 잘 왔다고 생각한다. 사실 저에 대한 선입관에 대한 딜레마가 있었다. '바다 노래는 바다는 잘 부르겠지만, 따라 부르기 쉬운 노래는 아니야'라고 많이들 생각하셨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여러분이 해소시켜준 것 같아 가수로서의 체증이 많이 내려갔다. 떨어져서 좋으면 안 되지만 여기 계신 분들은 5개월을 준비하셨고, 정말 떨어지면 안 되는 분들이지 않나. 그냥 정의가 실현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이은수 기자 eslee@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