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을 넘는 녀석들’이 대항해시대를 다시 써내며 도전 정신을 자랑했다. / 사진=MBC 화면 캡처
‘선을 넘는 녀석들’이 대항해시대를 다시 써내며 도전 정신을 자랑했다. / 사진=MBC 화면 캡처

‘선을 넘는 녀석들’이 대항해시대를 다시 써내며 도전 정신을 자랑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탐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 16회는 김구라-이시영-설민석-블락비 피오-악동뮤지션 수현이 아프리카 모로코의 이색적인 정취와 포르투갈의 탐험가 바스코 다 가마의 발자취를 따라 대항해시대의 역사를 들여다보는 여정이 펼쳐졌다.

영화 ‘007 스펙터’, ‘본 얼터메이텀’, ‘인셉션’ 등 영화 속 단골 장소인 모로코의 메디나로 자리를 옮긴 가운데 피오와 이시영은 영화 ‘인셉션’에 디카프리오가 추격전을 펼쳤던 바로 그 장소에서 영화 속 한 장면을 재연했다.

새벽 일찍 모로코를 출발해 포르투갈에 도착한 선녀들은 본격적으로 대항해시대의 역사 탐사를 이어갔다. 선녀들은 바스코 다 가마의 무덤이 있는 제로니무스 수도원을 마주해 포르투갈의 탐험가 바스코 다 가마와 후원자 엔히크 왕자의 이야기를 나눴다.

발로 터는 세계여행 ‘선을 넘는 녀석들’은 김구라-이시영-설민석을 중심으로 국경을 접한 두 나라의 닮은 듯 다른 역사와 문화, 예술, 그리고 글로벌 이슈까지 들여다 보는 탐사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유지철 기자 (tissu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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