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새로운 도약과 준비를 시작해야 할 시기가 왔다. 얼어붙은 창업시장에도 업종전환, 프랜차이즈 업계의 창업자금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을 활용해 변화를 꾀해 볼 때다.

이러한 가운데, 창업 전문가들은 오랜 기간 온 국민의 사랑을 받으며 불황 없는 성장세를 보여준 치킨 업종이 하반기에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대부분의 예비창업자들은 장수 브랜드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새로운 창업 브랜드의 경우 트렌드를 접목한 신선함이 있지만 오랜 기간 안정적인 창업을 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배달비 문제, 창업비용 과다, 품질 저하 등 상반기 뜨거웠던 창업시장 이슈에도 불구하고 창업 수요는 꾸준히 증가했다. 실제로 28년 이상의 오랜 운영을 자랑하는 ‘멕시카나치킨’의 경우, 강력한 마케팅과 이색적인 신메뉴 출시 등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면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해당 브랜드는 작년 하반기 치토스치킨을 출시, 젊은 세대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2018 상반기에는 오징어짬뽕치킨을 선보이며 계속해서 이슈를 가져갔다. 최근에는 배달 앱 등과 연계해 배달 매출을 활성화하는 등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멕시카나치킨 관계자는 “오랜 운영 노하우와 메뉴경쟁력으로 치열한 치킨창업시장에서 살아남고 있다”며 “프랜차이즈 창업의 장점은 브랜드 가치를 통해 고객들에게 홍보를 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멕시카나치킨은 28년 이상의 오랜 운영으로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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