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C에 따르면 AI 워크로드를 위한 스토리지의 매출이 오는 2022년 100억 달러가 넘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AI 활용 사례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조직들이 새로운 AI 플랫폼, 툴 및 도입 사례들을 검토하고 있지만, 저장된 분산 데이터를 AI 프로젝트에 활용할 수 있는 완전한 최신의 접근 가능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관리하기란 쉽지 않다. AI를 통한 성공은 기업의 데이터 접근 방식에 달려 있다.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새로운 AI 애플리케이션이 향후 비즈니스에서도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엣지에서부터 코어,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데이터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하고 이를 관리해야 한다.

넷앱(대표 김백수)이 엔비디아(NVIDIA)와 협력해 AI 환경에서 속도와 확장성을 높인 아키텍처 넷앱 온탭 AI(NetApp ONTAP AI)를 새롭게 출시했다.

넷앱 온탭 AI
넷앱 온탭 AI

이 제품은 넷앱 클라우드-커넥티드 올-플래시 스토리지인 AFF A800과 엔비디아 DGX 슈퍼컴퓨터 기반으로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엣지, 코어 및 클라우드에서 단순화, 가속화 및 확장할 수 있다. 고객들은 쉽게 딥 러닝을 구축해 AI 비즈니스 효과를 높일 수 있다.

ONTAP AI 고객은 넷앱 데이터 패브릭 전략을 활용하여 엣지에서 코어 및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완벽한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수 있다. 이 파이프라인은 다양하고 동적인 분산된 데이터 소스를 통합하고 완벽하게 관리하고 보호한다. 대용량 프로세싱 기능 및 용량을 기반으로 ONTAP AI는 성능의 병목 현상을 없애고 다양한 소스 및 데이터 형식에 안전하고 무중단으로 접근할 수 있다.

옥타비안 타네스(Octavian Tanase) 넷앱의 ONTAP 담당 수석 부사장은 "넷앱의 클라우드-커넥티드 데이터 솔루션과 엔비디아 DGX를 결합해 검증한 새로운 아키텍처는 AI를 위한 단일 데이터 환경을 구축한다. 또한 적합한 데이터를 적합한 위치에서 적시에 AI 애플리케이션에 제공하는 데 필요한 접근, 제어 및 성능을 고객에게 제공하며, 모든 구성이 확장 가능하다. 모든 것은 넷앱 데이터 패브릭에서 통합되어 관리 및 보호된다”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