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기업 트리포드(대표 장민호)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진행하는 ‘2018년 클라우드 적용•확산 사업 공급기업으로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클라우드 적용•확산 사업’은 국내 정보화 수준 향상 및 클라우드 시장의 확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국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이 클라우드 지원 포털에 등록된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시, 이용료의 최대 70%를 지원한다.

KT 유클라우드 비즈(ucloud biz) 플래티넘 파트너인 트리포드는 작년까지 KT 유클라우드 비즈 인프라만 제공하였으나 올해에는 ‘클라우드 원격 백업 서비스’와 ‘모니터링 서비스’까지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트리포드 ‘클라우드 원격 백업 서비스’는 안정적이면서 성능 높은 아크로니스(Acronis) 백업 엔진을 사용해 랜섬웨어, 데이터센터의 화재나 지진 등의 다양한 사고와 장애에 대비할 수 있다. 여기에 클라우드 전문 엔지니어가 24시간 365일 모니터링해 고객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트리포드에서 자체 개발한 ‘모니터링 서비스’는 다양한 종류의 IT 인프라를 단일 콘솔로 관리할 수 있는 IT 인프라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이다. 고가의 모니터링 솔루션 도입이 어려운 중소기업에 최적화됐다.

트리포드 김정수 이사는 “이번 정부의 클라우드 확산 사업은 비용이나 운영 등의 문제로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을 망설이고 있는 기업들이 클라우드를 도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트리포드는 전문적인 클라우드 컨설팅과 클라우드 서비스로 기업들의 클라우드 도입 효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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